탱크로리 교통사고 인명구조 맹활약
-서산소방서 구조대, 탱크로리 전복사고 구조-
 
서산뉴스
  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 구조대는 지난 15일 오후 5시께 대산읍 대로리 명지사거리 인근 도로상의 탱크로리 전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활동을 펼쳐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구조대가 전복된 탱크로리에서 운전자르르구조하고 있다.     © 서산뉴스
 
  이번 사건은 대산에서 인천으로 경질유 2만 리터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차량이 길가에 주차된 차량 2대와 충돌하면서 길 옆 하수도로 전복된 사고였다.
 
  또한 운전자(박모씨, 39)는 차량 운전석에 끼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유류가 유츌되고 차량화재 및 폭발로 연결 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사고현장에 신속히 출동한 서산소방서 구조대는 박모 씨를 구조장비를 이용해 신속히 구조하고, 차량견인 및 안전조치를 취했다.
 
  현재 박모씨는 경상을 입고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현장과 구조과정을 지켜본 한 시민은 “조금만 늦었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소방서 구조대의 신속한 조치로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며 고생한 구조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기사입력: 2011/06/16 [16:19]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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