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일제조사
-복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 발굴-
 
서산뉴스
  서산시는 ‘우리 이웃을 다시 한 번’이라는 주제로 복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발굴 및 보호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이·통·반장과 지역사회단체 등과 공조체제를 이뤄 다음달 15일까지 주민등록말소자와 거주불명등록자, 임시거주자, 아동동반 투숙자 등을 주요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공중화장실과 놀이터, 당구장, 창고, 빈집, 공원, 여관, PC방, 찜질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 및 우범가능지역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유상곤 시장은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면 우리시에도 주거지불명이나 일시적인 생계곤란 등으로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며 “한 사람도 빠트리지 말고 찾아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 긴급 복지지원대상자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가능한 자,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대상자 등으로 구분해 지원토록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대상자를 최대한 발굴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1/05/26 [10:43]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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