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한기를 이용해 한의학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농촌 주민들에게 한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읍·면 지역에 출장하여 보건소 한의사의 진료와 건강교육 등 12월 ~2월말까지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 고위험군 등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중풍예방교실 외 5종의보건교육과,만성 근골격계 질환자의 신체기능 활성화를 위한 기공체조교실 등 운영으로 의료비 절감은 물론 신체적 정신적인 위로와 소외감을 해소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한 한의학 사업에는 중풍예방, 기공체조, 사상체질, 전립선질환 예방, 천식·아토피, 산전·산후, 유아경혈 마사지교실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등 공공기관에 대한 인식 제고의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한의학 사업은 개별 환자에 대한 진료 위주의 단편적인 진료사업 위주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용으로 체계적인 사업으로 탈바꿈,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만성·난치성 질환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보건소의 기능을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전환 시민들의 질병예방 등 건강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통합적 지역중심의 보건서비스로 전환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욱 시민 가까이에서 한의학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더 건강하고 오래살 수 있도록 다양한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농촌 체조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산시 보건소의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8/12/24 [12:22]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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