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 운영
- 소질과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 가져 -
 
주은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문화예술관련 잠재능력을 이끌어 내고 자신감 증진을 통한 사회로의 전환의 기회를 제공해 통합학급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의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29일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를 운영했다.

 

▲ 예술제 운영 모습     © 서산뉴스

 

  이번 예술제는 '행복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그리기대회, 공연부문, 자기주장발표대회 등 3개 종목에 걸쳐 300여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관련 소질과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20명의 손 끗으로 표현한 미술작품과 23명의 자기주장발표대회 연설자들의 당당한 발표, 14개 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악기연주,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환하게 미소짓는 표정 속에서 행복한 가정을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완택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에 박수를 보내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기회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3/11/29 [19:58]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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