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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절에 보시면 거짓선지자들은 소속이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들을 보내지도 않았는데 놀랍게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들이 하는 예언의 내용은?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고 하나님과는 반대로 말했다는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거짓선지자들은 성경에 나오는 내용인데도 환난이 온다, 심판이 온다 이런 것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싫어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성경에 나오는 내용을 기지고 환난과 심판을 설교하면 인기가 없고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취급합니다.
사실 성경대로 계시록을 설교하는 것은 시대를 앞서가는 것이고 하나님 앞에 충실하며 설교를 듣는 사람들에게도 영적으로 유익이 되는 일인데도 말입니다.
하나님은 유다심판을 말씀하셨는데 거짓선지자들은 무조건 평안을 말했고 듣기 좋은 말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거짓선지자들에 대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겠다고 결정하셨는지 세 가지를 깨닫고 은혜를 받겠습니다.
첫째, 거짓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으로 망합니다.
예수님은 마24장에서 “처처에 전쟁과 기근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하셨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가 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자고로 지금까지 지구촌에서 전쟁이 없었던 적이 있었으며 기근이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까?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가 되면 칼과 기근이 있다는 것인데 그 내용을 들어가서 보면 깊은 뜻이 있습니다.
*칼은? 전쟁을 상징하는 것이고 전쟁은 육적전쟁과 영적전쟁이 있습니다.
그러면 육적인 전쟁은 지금까지 끊임없이 있어왔으니 이것은 예수님의 재림과 직접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칼, 즉 전쟁은? 영적 전쟁인데 계12장에 보시면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더라”(계12:7)고 말씀한 이 전쟁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영적전쟁이고 앞으로 교회 안에서 일어날 싸움입니다.
*기근은? 가뭄인데 이것도 육적가뭄과 영적가뭄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육적가뭄은 지금도 저 아프리카에는 심각한 상황이니 해당이 안되고 영적가뭄으로 들어가서 보면 교회 안에 말씀의 기근이 심각한 수준이란 것을 교회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은 인정하실 것입니다.
영적가뭄은? 아모스 선지자가 암8장에서 말씀한 것처럼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은 점점 사리지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 기복신앙, 신비주의 이런 것이 교회를 점령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이 없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 중 하나는? 저를 겪어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친구들을 만나던? 회의를 하던?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편이지 나서서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저의 아버지나 어머니는 돌아가셨으니 저의 이 말을 입증하실 분들은 여기 계신 분들이나 아니면 매주일 유튜브 예배에 참석하시는 저의 이모부님과 이모님입니다.
그 분들은 제가 초등학교 때무터 지금까지 아주 가까이에서 저를 지켜보시고 같이 생활하신 분들이라서 저에 대해 잘 아시기 때문에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도 저는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는 말을 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 때 나서서 간단하게 말을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주일예배든? 진리축제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는 전혀 다른 모습에 저도 놀라고 있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종이라면 믿음의 교과서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법과 때를 말하고 약속과 예언을 증거해야 합니다.
이것을 통해 다가올 칼과 기근을 설명하면서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 선지자들이 해야 하는 당연한 일입니다.
구약에서 파수꾼들은 망루에 올라가서 성 밖에서 일어나는 적군의 동태를 잘 살펴서 성 안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망루에 올라가서 파수꾼 행세는 하는데 잠들어 있다던가? 적군이 오는 것을 알리지 않는다면 그는 파수꾼이 아닌 것입니다.
파수꾼이든? 선지자든?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것을 알려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하나님이 하실 일 중에 하나님이 작정하신 심판을 선포해야 하나님의 종이지 이름만 가지고 있으면서 심판을 알리지 않으면 그는 칼과 기근에 망할 것입니다.
둘째,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들은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당할 것입니다.
거짓선지자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들은 죽는다는 말이고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받아 장사할 자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실 때 중요한 것은 참과 거짓 사이에서 참을 선택하고 참선지자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살지만 거짓선지자들의 말을 들으면 비참해 진다는 것을 설명하신 것입니다.
*예레미야5:31절에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하나님이 주신 믿음을 가졌다면 분별해서 거짓선지자들의 말을 이기는데 그들의 말을 듣고 따른다는 것은 불을 향해 달려드는 불나방과 같은 것입니다.
유가가 살고 교회가 사는 길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의 말을 듣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듣는 것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약속의 말씀을 꾸준하게 들으면 그 속에 약속의 믿음이 생기고 하나님이 그것을 인정하십니다.
반면에 죽는 길은 거짓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따라가면 그는 반드시 죽는데 육신이 죽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영이 죽으면 구원에서 배제됩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듣지 말아야 할 뱀의 말을 들은 결과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었고 그 결과 에덴동산에서 쫒겨났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말씀을 어기므로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주신 권한을 모두 박탈당했고 초라하기 그지없는 인생으로 전락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의 열심과 노력이 아니라 참 말과 거짓 말 사이에서 어떤 말을 듣느냐가 그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짓습니다.
계시록을 시작하면서 사도요한은 1:3절에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에게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설교자의 입장에서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설교해야 하고 설교를 듣고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이 예언의 말씀을 들어야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언의 말씀인 요한계시록은 제쳐놓고 구약애서 말씀하는 땅의 복이나 육신의 형통만을 추구한다면 계시록의 복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교회를 통해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자기를 이끄는 인도자가 소경이냐? 눈을 똑바로 뜨고 하나님의 뜻을 보는 사람이냐?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진다”(마15:14고 말씀하셨습니다.
앞에 소경은 인도하는 사람이고 뒤에 소경은 따라가는 사람인데 앞에 있는 사람이 소경이면 문제가 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따라가는 소경은 앞에서 인도하는 사람이 소경인지? 아닌지?를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목소리’, 즉 설교를 잘 들으면 인도자가 때에 대해, 성경에 대해 소경인지? 아닌지? 거짓선지자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요10장에서도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고 했는데 원래가 양은 시력은 거의 없지만 청력은 발달해서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인도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점에서는 눈으로 현상을 보려고 하기 보다는 귀로 하나님의 뜻과 법을 잘 들으려고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즘 모두가 분주하고 바쁘게 살다보니 영적인 생활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귀를 열고 때를 따라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지금은 마음만 먹고 시간만 잘 배정하면 말씀을 듣기가 너무 좋습니다.
그전에는 제가 설교하는 것을 녹음기로 녹음해서 녹음테이프 복사기에 넣어 복사한 것을 구입해서 녹음기를 켜놓고 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유튜브라는 것이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듣고 싶은 것을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떤 면으로 보면 세상이 너무 다양해지다 보니 신앙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시대라고 볼 수 있지만 또 다른 측면애서 보면 이런 좋은 장치들을 잘 활용한다면 말씀 듣는 일은 쉬워졌고 더 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도 일주일이면 유튜브에 주일예배와 새벽 큐티 등 일곱 편의 설교가 꼬박꼬박 올라가고 잘 활용만 한다면 얼마든지 말씀생활을 잘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성경신앙을 통해 거짓선지자를 분별하는 능력을 배양해서 어떤 경우도 거짓 것이 우리의 심령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철통같이 방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1979년 4월에 입대를 했는데 제가 군대생활을 할 무렵에 북한에서 넘어 오는 간첩들의 침투가 종종 있었습니다.
간첩들이 넘어 오면 비상이 걸리고 우리 군인들이 출동을 해서 사살을 하던가? 아니면 생포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예 간첩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경계를 잘 서서 미리 막아내야지 일단 우리나라에 침투해 들어오면 다시 북쪽으로 쫒아 보내거나 사살하는데 수많은 희생이 뒤따릅니다.
거짓선지자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심령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방어를 하는 것이 쉽지 일단 거짓 것이 들어오면 그것을 쫒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을 반드시 물리쳐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그들의 아내와 자식들도 그렇게 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거짓선지자들을 받아들이면 그 결과가 너무 비참한데 아내와 자식들까지 다 예루살렘 거리로 던짐을 당한다는 말입니다.
구원 받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죽도록 신앙생활을 했는데 끝에 가서 이렇게 된다면 너무 허무하고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이들이 잘못한 것은 딱 하나, 거짓선지자들을 물리치지 않고 받아들였기 매문입니다.
성경은 거짓선지자가 누구이고 언제 나타나며 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기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거짓선지자를 받아들였다는 것은 성경대로 믿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인데 말씀을 거절한 것은 하나님을 거절한 것이고 말씀을 무시한 것은 하나님을 무시한 것이며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환난에서 건지시지 않습니다.
사사기에 등장하는 삼손을 보면 그는 힘이 천하장사였고 하나님이 세우신 사사였는데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삼손이 잘못한 것은 세 가지였는데 1)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난 것, 2) 듣지 말아야 할 말을 들은 것, 3)말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유대인들을 향해 예언한 것은? 거짓 선지자를 수용한 결과가 이토록 비참하다는 것이고 그들을 가차없이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시고 피로 값 주고 세우신 교회, 그리고 성령을 보내셔서 시작하신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결과 심판하신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 계시록입니다.
계시록에서 설명하시는 내용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예언의 말씀대로 믿음을 지키고 때를 따라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으면 하나님이 그에게 인을 치시고 천년왕국으로 데려가신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예언이 뭔지도 모르고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으면 그는 거짓선지자를 만나 짐승의 표를 받고 대환란에 들어가며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지 못합니다.
예레미야 때 유다백성들을 보면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거절한 것이 하나님을 거역한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교회백성들에게 예언의 말씀을 주셨는데 거절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려고 계시록의 말씀을 주시는데 사람들이 그 말씀을 거절하고 무시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고 거짓 것을 믿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거짓선지자는 물리치고 이겨야 할 대상이지 그에게 사로잡히거나 미혹을 당하면 자신 뿐 아니라 처자식까지 다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거짓선지자들 속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없고 양의 가죽을 쓴 이리처럼 겉과 속이 다르며 그들에게서 구원의 소식은 나오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하시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기도는 ‘거짓선지자를 만나지 않고 참선시자를 만나게 해 주십시오’라는 기도입니다.
겉느오 볼 때 화려하고 대단한데 속은 빈깡통인 것 보다는 겉은 볼품없고 내세울 것이 없어도 속에 하나님의 것으로 가득차 있으면 그게 진짜지요?
결론으로 거짓선지자들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겠다는 결정을 이미 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믿음이 거짓선지자에게 속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께 소속을 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대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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