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시동’
 
서산뉴스
  서산시가 올해 여름 지속된 가뭄 등으로 가을철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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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 발생의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시는 산림공원과와 각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발생 및 진화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진화장비 확보 및 산불감시원·진화대원의 효율적인 관리에 나선다.
 
  또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인화물질 제거 및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입산객에 대한 계도와 단속은 물론 산불에 대한 위험성 등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방서를 비롯해 ▲경찰서 ▲교육청 ▲우체국 ▲기상대 ▲산림조합 등의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조병진 산림공원과장은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이 큰 산불로 이어져 소중한 우리의 자원을 잃게 되므로에 시민들도 산불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가져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6/11/07 [23:04]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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