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개강'
- 언어교육, 교육사업, 생활적응 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사업 등 -
 
서산뉴스
  서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기홍)는 1일 서산새마을금고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다문화가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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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한국사회 조기적응,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 6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16여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결혼이민자 언어교육, 아동 학습 지연 해소를 위한 교육사업,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사회프로그램, 건강한 가족생활 형성을 위한 가족관계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작년에 개소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결혼 이주여성 취업지원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완섭 시장은 “이미 우리 사회는 다문화사회로 진입했고 다문화가족은 주변의 소중한 이웃”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와 융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과 함께 진행된 센터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센터장으로 재임한 김형순 서산복지재단 이사장에게 다문화가족들이 준비한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최기홍 전 서산교육장이 새로 취임했다.
 

기사입력: 2013/02/01 [13:10]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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