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
-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및 사회참여 확대 노력 -
 
서산뉴스
  서산시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여성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억5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여성회관을 중심으로 구인구직,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제 운영으로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지난 5월 개소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훈련, 상담프로그램,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통해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408명의 여성에게 새로운 취업의 길을 열어주며 지역 여성 재취업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10개 단체에서 18개의 여성복지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역량강화에 노력했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서산시여성대학 운영을 통해 자기계발 기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좇는 여성들의 문화함양을 위해 ‘며느리가 행복한 화목한 가정 만들기’,‘불효자는 웁니다’,‘주부밴드 해오름밴드 공연’등 기획공연을 실시해 직장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공공건물과 공영주차장에 여성 및 임산부 전용 주차장 46면을 만들어 여성의 편의를 증진했으며 도시공원 등 31개소에 CCTV를 설치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었다.
 
  아동,여성대상 범죄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 범시민적 확산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에 26개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예산의 편성부터 결산까지 정책추진 전 과정에서 성 평등한 재원분배를 위한 성 인지 예산제도를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는 여성의 잠재능력이 분출되어야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의 사회참여와 능력개발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2/12/21 [11:30]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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