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청소년 문학제 행사는 윤곤강 선생과 우보 민태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학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행사이다.
서산시 소재한 초·중·고 800여명이 문학제에 참석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수상자 69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시상부문은 최우수상, 금상, 은상, 장려상을 시상하였으며 최우수상 초등부 운문 서동초등학교 6학년 하현아, 중등부 산문 대산중학교 3학년 정가영, 고등부 산문 대산고등학교 1학년 송은채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상과 수상한 학생들의 글을 담은 문집을 전달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시상식에서 "아버지란 주제로 기성세대들이 걱정하는 도덕의 부재는 느끼지 못했으며 부모님에 대한 가득한 효행심과 용광로처럼 뜨거운 열정과 샛별처럼 반짝이는 창조적 사고를 느꼈다"며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읽고 빛나는 조국의 미래를 다지며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로 우리 사회는 더욱더 진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0/05/21 [20:15]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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