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서산시민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서산의 국가지정 문화재 및 도지정 문화재 답사를 통해 서산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
문화탐방은 지난 14일부터 서산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수를 받아 진행됬으며 이번 행사는 서산으로 전입한 지 얼마 안된 시민들도 다수 참가했다.
서산문화원은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산시문화관광해설사(김재신)를 초빙, 서산마애삼존불상 등 서산문화재의 가치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혼자 다녔으면 모르고 지나갔을 많은 귀한 정보가 서산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서산문화탐방처럼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한다’고 참여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 날 답사는 서산마애삼존불상,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 정순왕후 생가, 김기현 가옥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됬으며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인 의미 뿐 아니라 숨겨진 다양한 뒷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었으며 해미읍성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사입력: 2010/05/21 [06:47]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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