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식 국회의원<사진>은 24일 “정부의 영농자금 금리인하 발표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이 보다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23일 당정협의를 열고 농어가 경영안정을 위한 금리인하 방안을 협의하고 시중금리 하락 추세를 감안해 3~4%에 달하는 △정책자금 금리를 1.8~3.0%로 인하하고 △변동금리 제도를 신규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농어업인은 기존 3%에서 1.8%로 1.2% 부담이 경감되고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농어업인 대상의 자금도 3%에서 2.5%로 인하될 전망이며 이러한 금리인하의 과정에서 김제식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돋보였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3/17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 원내부대표로 참석해 "2008년 기준금리가 5.25%였을 때 영농자금대출금리가 3%였는데 기준금리를 1.75%로 인하했는데도 3%대를 유지하는 건 영농자금 혜택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정책자금 금리 인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을 강하게 펼쳐 당내 여론을 환기시킨 바 있고 이런 문제제기를 통해 정책금리 인하문제는 당정협의의 주요 과제로 다뤄지게 됐다.
이후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5%로 오히려 더 떨어졌으나 3%대 정책금리가 유지되는 가운데 김 의원은 지난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를 재촉구 했고 당시 최 부총리의 “이달 내로는 협의를 거쳐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서산 태안의 농수협 조합장 간담회 등을 통해서 이러한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개선을 국회에서 집중적으로 촉구한 결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서 곳곳에 쌓여있는 병폐를 개선하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선진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15/07/26 [21:50]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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