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은 지금 봄꽃 수확 '한창' - 졸업시즌에는 프리지어 출하, 요즘엔 ‘캥거루꽃’ 수확 -   서산뉴스   봄을 앞두고 요즘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의 한 농가에서는 봄꽃 수확이 한창이다. ▲ 23일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의 하우스에서 이우석(63)씨가 캥거루꽃을 수확하고 있다.     © 서산뉴스   20년 넘게 이곳에서 화훼농사를 짓고 있는 이우석(63)씨는 최근 졸업시즌에 맞춰 프리지어를 출하했고 요즘에는 ‘캥거루꽃’ 수확에 여념이 없다.   끝이 뭉툭한 자루모양에 보드라운 잔털이 나있는 모습이 마치 캥거루의 발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캥거루꽃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도시민들에게 인기이며 출하하는 즉시 모두 서울 양재동이나 강남 꽃시장으로 한 단에 4000원 선에 팔려나간다.   이 씨는 30여동의 하우스에 캥거루꽃 말고도 푸르지어, 아네모네, 옥시페탈리움 등의 꽃을 연중 재배하고 있으며 일부는 한 단에 1만2000원~1만5000원의 높은 가격을 받고 일본 등 해외로 수출된다. 기사입력: 2015/02/23 [19:56]  최종편집: ⓒ 서산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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