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운동장, 시설이용자 급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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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평균 750명이용, 전년대비 30%이상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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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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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갈산동에 위치한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운영하는 종합운동장 체육시설 이용자가 최근 들어서 부쩍 늘어나고 있다.
| ▲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이 정기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 © 서산뉴스 | | 시에 따르면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은 하루평균 750명 정도, 주말이면 직장 또는 각종 단체들의 이용 예약이 쇄도하고 있어 단체이용은 최소한 3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장인희 소장은 “매월 정기 사용료를 내고 이용하는 정회원만도 1,240명이며 하루하루 사용료를 내고 이용하는 이용자도 월평균 4,000명이 넘어서는 등 하루평균 75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행사나 가족단위 무료 시설이용자들도 날씨가 풀리면서 늘고 있는 추세여서 대략 일일 이용자는 1,000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시민들의 이용이 늘어나는 데는 그동안 각종 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주변경관 가꾸기와 샤워장 등 이용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휴식공원화 사업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곳에서 운영되는 시설은 크게 3만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실내 수영장과 각종 헬스기구를 갖춘 국민체육센터, 5,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9면을 갖춘 테니스코트로 나뉜다.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은 모두 천연잔디가 깔려 있어 각종 대형 행사가 이곳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실내체육관에는 배드민턴, 배구, 농구, 족구, 복싱, 탁구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 ▲ 지난해 4월 제7회 서산마라톤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모습. ©서산뉴스 | | 또, 종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주변에는 잘 가꿔진 공원과 놀이시설, 조각공원 등 드넓은 장소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2㎞정도의 외곽 순환도로를 중심으로는 마라토너들의 연습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석림동 안모(44세) 씨는 “처음 이용할 때만 해도 다소 어색했지만 이젠 내 집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4월부터는 정회원으로 등록해 시설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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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09/03/23 [07:51] 최종편집: ⓒ 서산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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