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교실, 지역주민 참여 폭발
-해미도서관, 15명 정원에 대기등록자 까지 줄이어-
 
서산뉴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교실’에 학부모들의 참여가 봇물을 이루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주민이 예쁜 손글씨쓰기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     ©서산뉴스

  해미도서관(관장 한병진)은 지역 주민들이 그 동안 숙원 해왔던 ‘원어민 영어교실’을 드디어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개강 전 15명이 정원이 영어교실에는 해미면 거주 학부모들이 26명이나 한꺼번에 몰려 추가로 3명을 정원외 접수하고 6명은 어쩔 수 없이 대기자로 등록하는 등 호응이 매우 뜨겁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해미도서관과 해미중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해미중 교실에서 원어민 강사 존 프레이버거(John Freiburger)씨의 강의로, 도서관 이용자 중 직장인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영어 강의며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해미도서관은 수강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지우지 않기 위해 교재비 마저도 부담지우지 않기 위해 직접 제작하여 복사 배포하는 등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미도서관 홈페이지(www.shlib.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41-688-0351, 담당자 유재운)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09/03/20 [11:32]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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