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서산시가 앞장서 지원
 
서산뉴스
  서산시가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지원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원대책 마련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크고 작은 대책들을 내놓았다.

  11일, 시 소속 사무관급 이상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욱 부시장이 주재한 자리에서 시는 충남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꽃박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과 지역경제와 연계한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우선 서산향우회,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 관람객을 적극 유치하고 박람회 입장권 판매도 더욱 힘쓰기로 했다.

  또한 박람회 개막일 이전까지 안내 표지판·광고물 정비, 시 경계 및 주요 도로변 가꾸기 등 각종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교통 안내소를 운영하고 관람객에게 선캡을 제작·배부키로 했으며 자원봉사자를 모집 운영하는 등 방문자 편의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이와 더불어 박람회 기간 내 농·특산물 전시부스 및 간이 판매장 운영, 관광 명소, 재래시장, 특색 음식 홍보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됐다.

  시는 이날 확정된 지원 대책들은 박람회 일정에 맞춰 담당 부서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를 주재한 이상욱 부시장은 “충남도의 큰 축제인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09/03/11 [10:03]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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