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청은 2009년을 '서산교육청 및 학교 홍보 강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2개월 동안 홍보자료의 질과 양에서 충남 내 타 지역교육청을 압도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교육청은 연초 충남도교육청의 홍보기본계획이 나오기도 훨씬 이전에 자체 홍보활성화 계획을 수립, 전 산하 학교에 전파하였는가 하면 그동안 일선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진행되어 온 각종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해 기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청의 홍보활성화의 최 정점에는 최기홍 교육장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새롭게 관리과장으로 전입한 김병하 서산교육청 관리과장의 힘도 매우 컸다고 한다.
김병하 관리과장은 도교육청 공보실장을 거치면서 익힌 여러 가지 노하우와 공공기관 홍보에 대한 기본 마인드 등을 홍보담당자에게 매일같이 직접 전수하고 조언, 교육청 및 학교의 각종 미담사례 등이 묻히지 않도록 노력하게끔 지도하고 있다.
교육청 홍보담당자 김현수씨는 "홍보담당자가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홍보와 관련된 국내 서적을 독파하는 것 이었다"며 "단순한 행사 홍보가 아닌 시민에게 적극 나서는 정책 홍보를 최선의 목표로 하여 대국민 교육정책 홍보에 젖 먹던 힘까지 다 쏟아내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으로 서산교육청은 충남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홍보1번지 교육청이 된다는 계획아래 다양한 홍보방식 개발 및 홍보 마인드 확산에 적극 나서기 위해, 이달 20일 산하 학교 교감·행정실장·홍보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홍보 활성화를 위한 특별 연수'를 실시해 홍보마인드 확산의 첫 스타트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9/03/10 [11:04]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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