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으로 정부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예산 조기집행 제도에 서산교육청이 최선봉으로 앞장서고 있어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2월 16일을 기준으로 서산교육청이 충남 내 15개 지역교육청 중 최고 수준의 예산 조기집행율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산교육청의 이러한 성과는 교육청 각 담당부서는 물론이고 50여명의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및 각별한 지역경제 사랑이 버팀목이 되어 이루어 진 것으로 교육청은 조기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각종 포상금을 내거는 한편 타 지역교육청보다 먼저 앞서 각종 시책을 개발해 적극 시행에 나서 거둔 결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앞서 서산교육청은 조기집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단위학교별 예산조기집행 119업무지원단을 꾸리고 직접 학교를 찾아가 독려하고 각종 업무 방식을 전파했으며 담당부서별 책임제도를 운영, 올 6월까지 사업비예산 중 많게는 96%에서 적게는 77%까지 시행목표를 수립하고 매일 집행실적을 체크해 충남 내 최우수 집행율을 달성하는 데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서산교육청 예산관리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 없이는 교육내실화도, 공공기관 운영 활성화도 없다는 절박하고도 명백한 신념으로 자나깨나 조기집행의 방법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청은 예산조기집행을 계획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달성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시책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나아가 국가적인 거시 경제 정책의 성공적 수행에 모범적으로 앞서간다는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9/02/20 [13:33] 최종편집: ⓒ 서산뉴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