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플러스사업’ 호응
 
서산뉴스
  서산시가 산모와 아기의 영양상태를 고루 살피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펼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서산시가 산모들의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서산뉴스

  시는 66개월 미만 영·유아와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의학적 영양위험 요인인 빈혈, 저체중, 발육부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월 2회 주기적으로 영양식 공급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의 연령 및 생리요인 등을 감안해 쌀과 우유, 검은콩, 미역, 달걀, 조제분유 등을 6가지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해 지원하고 영양사가 영양섭취, 모유수유, 이유식 등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균형잡힌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를 통해 보완 및 개선할 점이 발견되면 즉시 반영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주기적으로 신장, 체중, 영양상태 등에 대한 검사를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관리로 전 생애에 걸친 장기적인 건강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성석 의무과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신청가정 모두에 서비스를 하고 있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며 “기초생활수급자를 중심으로 결손가정이나 결혼이민자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시민이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신청 받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서산시보건소(☎041-660-2698)로 하면 된다.
 
◎ 사진자료 있음 :

기사입력: 2011/03/29 [16:06]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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