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UP, 자신감 Full’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수준별 맞춤학습 지원을 통한 기본학습능력 신장과 기초과목 중심의 학력 증진으로 다문화학생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 육성의 기초를 다지는 외국어(영어, 일본어)교육을 강화하고 우리 문화 바로 알기 체험학습 기회 제공으로 학생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데 있다.
프로그램은 국어 수학 과학교과의 기초 학력 증진과 영어와 일본어 다중언어 교육이 운영된다.
또한 한글 기초 특별반을 편성해 5세 정도의 언어수준을 가지고 있는 몽골출신의 알트진과 중국에서 전입하여 우리말을 전혀 모르는 김효광 학생들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전문 언어지도사의 특별 지도를 하고 특히 임혜숙 교감이 직접 일대일 한글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럿이 수업 할 때보다 선생님이 쉽고 자세하게 가르쳐주셔서 공부가 쉬어진 것 같다.”며 “재미있는 것을 많이 해서 방학이지만 학교 오는 것이 즐겁고 특히 지능로봇을 만들고 움직이게 하는 것이 참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동초는 이번 다문화 겨울캠프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방학 중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육가족의 요구에 부응하는 캠프 운영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여갈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1/01/13 [14:07]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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