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캠프는 학기 중 에도 방과 후 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동계방학 기간 동안에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부 20명, 고학년부 27명등 수준별 학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어 강사인 조순인 씨는 2010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인증을 받는 등 중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고 학생들이 수업에 스스로 참여하게 하고 있다.
학생들은 중국어 캠프를 통해 중국어학습 뿐만 아니라 중국음식 만들기, 중국영화 시청, 원어민 초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콰이러 한위( 신나는 중국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또한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학교의 지원금으로 중국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도 계획되고 있어 학생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한희정 학생(1학년)은 “선생님이랑 중국어 노래도 배우고 게임도 하고 역할놀이도 하고 정말 재미있다.”며 “열심히 공부해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강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에 대해 거부감 없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중국어를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어 수업을 계획한다.”며 “짧은 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중국어 학습을 진행하다보니 수업도 안정되고 학생들의 실력도 점점 향상되어가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1/01/11 [14:36]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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