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른품성 5운동 실천과 연계하여 식생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신체적으로 균형적이고 조화로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식재료 검수는 학생 기자단의 입회화에 급식 재료의 친환경 인증 여부, 지역농산물의 이용, 식품 위해 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에 적합한지 등에 대한 식품 외적인 요소에 대한 검수가 이뤄졌다.
또한 식재료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차량 내 온도 유지 검사, 신선 식품의 온도 및 육안을 이용한 절단면 검사, 학생들의 입맛을 고려한 식품인지를 확인하는 시식검사, 한우 소고기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 등 식재료에 따라 적절한 검수 활동이 진행되는지를 확인했다.
한건희 영양 교사는 "곤파스의 영향으로 친환경 유기농 채소 등의 구입이 다소 어려워졌으나 학교 급식 식재료 원산지 표시 및 영양분석 표시제를 통하여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영 학생 기자는 “검수 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급식실의 위생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영양 교사와 조리종사원 어머니들이 우리 학생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게 됐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점심을 맛있게 다 먹는 습관을 기르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는 것으로 이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0/09/29 [20:34]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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