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불이 공부방은 매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해 저녁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기초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저녁식사와 학습을 위한 교재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데 큰 장점이 있다.
6학년 원찬우 학생은 "야간 공부방을 통해 수학, 영어 등 어려웠던 과목들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고, 김규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저녁도 먹고 공부도 하면서 실력과 우정을 동시에 쌓아가는 시간이다."라고 말해 야간 공부방의 매력에 푹 빠진 학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야간 공부방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습 인턴 교사도 함께 참여해 야간 공부방의 학습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정숙희 인턴 교사는 보충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 교사와의 협의 하에 학습 내용을 선정하여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오산초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반딧불이 야간 공부방 뿐 아니라 보람학습반 운영, Dream up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초, 기본 학습 능력을 증진하고 있다. 이에 함께 학기중 교과캠프 운영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력과 창의력을 신장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0/09/29 [09:43]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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