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커가는 명지중
-지역사회 높은 관심 학교발전기금으로 이어져-
 
서산뉴스
  서산명지중학교(교장 편의범)는 27일 서산시 대산읍에 자리 잡은 현대오일뱅크 한마음부녀회부터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 편의범 교장이 학교발전기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서산뉴스

  이번에 기증된 금액은 한마음부녀회에서 그동안 생활비를 아끼고, 중고 생활용품 교환 등을 통해 틈틈이 모은 금액으로 태풍 곤파스 피해 복구를 위해 기증된 돈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또한 명지중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은 남달라서 지금까지 ▲현대오일뱅크 나눔회 152만5,000원 ▲ LG기독교신우회 227만5,000원 ▲대산 라이온스클럽에서 200만원 ▲김진호(대산읍) 36만원 등 총 616만원의 발전기금이 기탁됐다.
 
  특히 복합화력발전소에서는 서산명지중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농구대, 노트북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지역사회의 정성으로 모아진 학교발전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고 착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 47명에게 현장체험학습비, 장학금, 급식등을 지원했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위해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CCTV4대를 설치했다.
 
  명지중은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교직원들의 열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0/09/27 [10:20]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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