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먹을거리 테마단속 실시
 
서산뉴스
  서산시가 음식이 변질되기 쉬운 혹서기를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집단급식소와 배달음식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먹을거리 안전관리 테마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을 총동원해 인근 태안군, 당진군과 합동으로 어린이 보육시설 중 집단급식소를 갖춘 중·대형 보육시설과 족발, 피자, 치킨 등 주·야간 배달음식점을 중점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식품 원·부재료 적정 보관 상태 ▲유통기한 경과 및 불량 원·부재료 사용 여부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여부 등을 중점점검한다.
 
  또 소규모 영세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 관리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업종별·규모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단속활동과 취약분야 테마단속 등을 통해 특사경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며 “안전한 먹을거리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0/07/13 [09:22]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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