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중심 활동으로 장애에 대한 공감 능력 키워
- 전교생 대상 장애체험교육 운영 -
 
주은혜

  해미초등학교(교장 이미숙)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장애체험교육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서산뉴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르고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본 교육은 서산시보건소 지원으로 VR(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 수동 휠체어 타고 이동, 시각장애인 체험과 안내법 익히기 등 평소에는 쉽게 인식하지 못했던 불편함과 어려움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안내법’을 배우고 직접 적용해보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을 안전하게 안내하는 방법을 익힌 뒤 짝을 이뤄 안내자와 피안내자 역할을 번갈아 체험했고 이를 통해 단순한 이해를 넘어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미숙 교장은 “장애는 다름이 아닌 불편함"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는 교육활동을 강화해 함께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체험해보니 장애인의 입장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배려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미초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는 ‘다름’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기사입력: 2026/04/23 [20:53]  최종편집: ⓒ 서산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