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건축물대장 관련 시책 ‘시민 편의 향상’
- 표시변경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등기촉탁 서비스 등 시행 -
 
주은혜

  서산시는 올해 건축물대장 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 서산시청 전경     © 서산뉴스

 

  시는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도면 무료작성 서비스 △건축물대장 등기촉탁 서비스 등을 추진해 시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올해 7월 첫 시행한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도면 무료작성 서비스’는 1·2종 근린생활시설 상호 간 용도 변경 등 단순 표시변경 신청 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도면을 작성해 제공한다.

 

  시민이 설계사무소에 의뢰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총 20여 건의 건축물 표시변경 도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에 대한 다른 지자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물대장 등기촉탁 서비스는 건축물대장 말소, 표시변경 등 변동사항 발생 시 등기소 신청을 대행하는 것으로 시민의 법원 방문 없이 건물 등기부등본 변경을 가능하게 했으며 최근 3년간 280여 건이 진행돼 시민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지난해 구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이 완료돼 종이로 관리되던 대장을 즉시 열람, 발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욱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올해 건축물대장의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4/11/27 [08:19]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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