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관내 안심식당에 대한 운영 실태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1월 22일 밝혔다.
▲ 안심식당에서 현장 점검하는 모습 © 서산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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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부터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 ‘안심식당’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함께 먹는 식사 문화’를 개선하는 제도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안심식당 지정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지정 기준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관내 471개소의 안심식당 중 50여 개소의 안심식당을 무작위로 선정해 현장 점검했으며 조사 결과 모두 지정 기준을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규 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임을 알리는 스티커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물품 지원을 10월 완료했다.
안심식당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 등 지도 앱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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