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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날씨가 무덥지만 계절은 어느새 가을이 되었고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특별하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연휴 기간 새벽 큐티는 추석날인 17일, 화요일에 하루 쉬니까 참고하시고 또 단체 카톡방에 올리지 않더라도 제가 몸이 갑자기 아프지 않는 한 새벽 여섯 시에 유튜브 천국의소리방송에 들어가시면 언제든지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예언자들이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을 현재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혀 약속의 말씀으로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설명할 때 공의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자비하신 하나님이라고 하지만 반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똑같이 말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이 보응하실 때 그 대상은 하나님과 관련이 없는 이방인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민으로 선택한 구약에서는 유다와 이스라엘이었고 신약에서는 교회가 해당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하나님이 관심과 애정을 쏟으셨고 말씀도 주시며 예수님도 보내시고 성령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등지고 외면하면 그들을 향해 하나님이 참견도 하시고 경고도 하시는 것이지 상관없는 이방인들이야 하나님이 그렇게 간섭하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과 법이 있을 때 거기는 안전한 처소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교회는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며 지금도 하나님은 교회를 향해 말씀하시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향해 똑바로 하라고 지도하시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치신다고 세 번이나 강조하는 것은 그 만큼 확실하게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시겠다는 결심입니다.
오늘은 거짓선지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이 무엇인지 세 가지를 깨닫고 은혜를 받겠습니다.
첫째, 내 말을 도적질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고 하셨습니다.
도적질은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을 말하고 도적질 하는 사람을 도둑놈이라고 부릅니다.
도적질이 나쁜 것은 남들이 애지중지하거나 수고하고 노력해서 얻은 것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도적질이 세상에서 행해지는 것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하겠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선지자의 직분을 가진 자들이 이렇다면 그것은 얘기가 달라집니다.
선지자들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파해야 하는데 도적질 한다는 것은 내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을 훔치는 것이고 정상적이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특히 목사의 설교에는 성경을 통해 그 시대에 맞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야 하고 증거해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내신 종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도적질하는 것이 아니라 때를 따라 주시는 말씀을 정당하게 받아서 증거하고 나눠주는 역할을 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도적질한다는 것은 하나님 집의 종이 아니라는 말이고 엉뚱한 집 종이 하나님 종으로 위장해서 하나님 집에 들어와 양식을 몰래 가져갔으니 도적질입니다.
그러면 대부분이 생각하기를 수단과 방법이야 어떻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데 그게 뭐 그리 대단한 문제가 되겠느냐고 하겠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과정과 절차가 정당해야 하나님의 종이지 엉뚱한 일을 하거나 훔치는 악한 종은 과정과 절차에 문제가 있으니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양식이 될 수 없습니다.
또 하나 언제까지 훔쳐서 나눠줄 거예요? 주인으로부터 곡간의 열쇠를 받아서 언제든지 필요할 때는 꺼내가다 제공해야 무궁무진하지 도적질한 것이 오죽하겠습니까?.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도적질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유익이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악용하는 것이라서 앞뒤가 없이 그때그때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퍼오는 것입니다.
*계1:3절-“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계시록의 인봉한 것이 떨어지고 증거되기 시작하면 복의 기준과 복이 임하는 통로가 바뀐다는 뜻입니다.
구약에서는 신28장에서 말씀하는 것이 복이지만 신약에서는 마5장의 8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한 것이 복이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이 복이며 애통하는 것이 복인데 이것은 신28장의 말씀과는 정반대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가 되면 예언의 말씀을 통해 복이 임하고 계시록을 읽고 듣고 지켜야 계시록을 통해 약속한 복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상적으로 계시록을 증거해야 하는데 안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씩 필요에 따라 인용을 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으로는 하지 않았으니 하나님이 가만 놔두시지 않고 치신다는 것으로 심판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심판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 계시록 16장에서는 대접 쏟는 심판에 대해 첫째 대접에서 부터 일곱째 대접까지 쭉 설명하면서 대접을 쏟는 장소, 그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를 설명하셨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보응이고 심판입니다.
*로마서2:21절-“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도적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고 말씀하시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도적질 하고 있습니까?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가져다가 관점을 흐리게 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엉뚱한 것을 설교하며 엉뚱한 곳을 바라보게 하는 것, 요한계시록 그대로 설명하지 않는 것 등은 도적질이라는 말입니다.
둘째, 거짓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고 하셨습니다.
거짓선지자들이 한 말은? 그들이 혀를 놀려 그가 말씀하셨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자기들이 하는 거짓 예언에 권위와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고 강조하면서 실제로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몽상을 들려준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거짓선지자를 보면 요10:1절에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그러면 문이 누구인지 알아야 하는데 7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또 9절에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거짓말은? 때가 한참 지나간 것을 가지고 설교하면서 믿기만 하면 다 해결되고 또 교회에 등록카드를 내고 주여 주여 하면 다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는 것도 일부는 거짓말입니다.
왜냐하면 옛것과 새것의 조화를 이루며 어느 주일에는 과거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설교하고 어느 주일에는 반드시 속히 될 일(계1:1), 장
차 될 일(계1:19), 마땅히 될 일(계4:1), 결코 속히 될 일(계22:6)을 증거한다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맨날 된 일과 하신 일, 때가 한참 지나간 일만 가지고 설교한다면 그것은 동화이고 전설의 고향은 될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아닙니다.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주여주여만 한다고 하나님이 믿음으로 인정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또는 나는 목사이고 장로이며 모태신앙이라고 내세우는 자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나더러 이르데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마7:22).
그랬더니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3)
어느 분이 증거하는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 되려면 그 설교에 하나님의 약속과 예언, 즉 하실 일이 담겨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이런 종을 눈 여겨 보시고 그런 종에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며 총명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거짓선지자들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없고 약속과 예언이 없으니 그들이 하는 일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 뿐이니 하나님이 그들을 내치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설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설교자라는 말이 있듯이 설교자 한 사람이 바로 서면 수 많은 영혼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내가 지금 속해있는 교회의 설교자가 영적으로 하나님께 속했는지? 아니면 사단에게 속했는지 그것을 잘 분별해 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린이집 신앙, 유치원 신앙, 초등학교 신앙으로는 거짓선지자들을 분별도 못하기 때문에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시대에 하나님이 주시는 단단한 식물을 먹고 장성해서 선악을 분변하는 자리에 올라가야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을 받지 어린 아이 수준에 아직도 머물러 있으면 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거짓으로 미혹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교회와 신앙인들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미혹’이고 ‘미혹’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미혹자’가 누구인지 성경을 통해 알아야 합니다.
미혹자가 나오는 것은 미혹하기 위해서인데 미혹은? 에덴동산에서는 선악과를 따먹으라는 뱀의 소리가 미혹이었고 재림 때는 교회동산에서 용의 소리가 미혹입니다.
*계12:7절-“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 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쫒기니 옛뱀 곧 마귀하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계12:7~9)
*계17:1절-많은 물 위에 앉은 음녀가 나오는데 요한이 보니 “그 여자(음녀)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계17:3~4)
음녀는 미혹자인데 하는 일은 입만 열면 다 거짓말이고 교활하고 간사하며 속임수를 써서라도 어떻게든 미혹하는 것이 목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이들이 어떻게 거짓말을 했는지를 보시면 1)거짓 몽사를 예언했고 2)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미혹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32절에 나오는데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이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보내셔야 하나님의 종이고 하나님이 보내셔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거짓선지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지 않았고 명하지도 않았는데 주의 종이라고 행세한다면 그것은 ‘사칭’한 것입니다.
제가 대한민국의 부름을 받고 군에 입대해서 훈련소 8주 마치고 부대를 배치 받아 간 곳이 사단 수색대였습니다.
그때 저하고 제일 친한 친구가 저 보다 9개월 먼저 입대를 해서 훈련을 마치고 같은 사단 다른 연대에 행정병으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제가 사단수색대로 왔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에 저하고 통화하고 싶어서 수색대로 전화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병이 전화를 해서 막 자대 배치를 받은 신병과 통화한다고 하면 연결을 안할 것 같으니까 친구가 모 연대 소대장인데 박 이병과 통화하고 싶으니 바꿔달라고 해서 통화가 됐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그런데 그때 제 친구는 계급이 일병이었는데 소대장이라고 계급을 사칭했다가 소동이 벌여졌었습니다.
군대에서 계급을 사칭하는 것은 큰 범죄이고 일병이 상병이라고 해도 사칭인데 일병이 소대장이라고 했으니 엄청난 것이었는데 다행히 별 일없이 잘 수습이 되었습니다.
몇 주 전에도 제가 설명하면서 목사와 주의 종은 다르다고 했는데 목사는 얼마든지 자기가 신학교 가서 공부하고 목사가 될 수 있지만 주의 종은 하나님이 부르시고 기름을 부으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거짓선지자는 목사일 수는 있지만 주의 종은 아닌데 설교자로 행세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지도 않았는데 몽사를 말하고 거짓과 헛된 속임수로 자기를 포장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종을 사칭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그들을 치실 것입니다.
거짓선지자들은 하나님 앞에나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아무런 유익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없었다면 백성들은 어떻게든 하나님을 찾으려고 애썼을 것이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찾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짜들이 진짜행세를 하는데 그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보낸 종이라고 생각하고 따랐는데 마지막에 가서 보니 가짜였고 거짓선지자였다면 그때 가서 어떻게 보상을 받겠어요?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결론으로 거짓선지자에 대해서 하나님이 보응하시는데 반복해서 강조하신 내용은? 하나님이 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기억하시고 거짓선지자들을 분별하는 영적 선구안을 가지고 거짓을 물리치고 하나님이 나타내시려고 예비하신 뜻을 간직하고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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