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8월 6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해미면, 음암면의 2개 한우농가에서 한우 질병 관리 및 번식 사양기술 확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 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현장 컨설팅 모습 © 서산뉴스 |
|
컨설팅은 관내 청년 농업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시가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사업은 가축 사육기간 단축 등 정부시책과 연계한 기술 기반의 현장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사업으로 농가에 현장실습과 컨설팅, 기술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날 컨설팅은 전문가가 청년 농업인들에게 한우 번식 사양관리를 중점으로 기술을 전파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후 해결을 위한 상담 등이 진행했다.
한만길 서산시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축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증가를 위해 축산 신기술이 효율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축산 청년농업인 거점지역 육성 사업은 올해 2년 차로 한우·낙농 거점지역 2개소를 선정했으며 관내 청년 후계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