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태안군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는 4월 2일 서산·태안을 돌며 집중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성일종 후보의 집중유세는 ▲오전 11시 서산 동부시장 ▲오후 1시 태안 전통시장 ▲오후 2시 태안 구 터미널(정금사) ▲오후 3시 30분 서산 읍내약국 앞에서 이어졌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중견배우 김성환·배도환씨가 성일종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했으며 국민의힘 소속 서산시·태안군 지방의원 일동이 참석했다.
태안 집중유세의 찬조연설원으로는 김세호 전 태안군수, 박선의 태안군의원, 윤희신 충남도의원, 정광섭 충남도의원, 김진권 태안군의원, 안면도 출신인 김정태 ㈜우진인더스트리얼 회장, 서산 출신 인도네시아 사업가인 이기욱씨 등이 나섰다.
태안 집중유세에서 성 후보는 “태안기업도시에 국제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는데 민주당의 반대로 너무 힘들었고 간신히 통과시켰다”며 “오늘 현대도시개발이 영국 헤일리베리 칼리지(Haileybury College)와 태안 국제학교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도는 국제학교 유치로 인구가 1만5000여 명이 늘어났다"며 "우리 태안의 아들딸들이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 후보는 “국회의원은 희망의 배달부이며 국회의원 8년 하면서 태안고속도로 사전 타당성 조사 예산 반영시켜 경제성이 있다는 결과를 받았고 앞으로 내포태안선 철도도 건설해 태안에서 서울까지 50분대 이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도권화 할 것”이라며 “오늘 대통령께서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무기한 투입하라는 지시를 내리셨다. 쌀값도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한 서산 집중유세에서는 찬조연설원으로는 서산 출신 인도네시아 사업가인 이기욱씨와 성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 청년특보단장 김동완씨, 96년생 여성 김주연씨가 나섰고 중견배우 김성환·배도환씨도 격려사에 나섰다.
특히 서산 집중유세에서는 이갑산 범시민단체연합회장이 참석해 성일종 후보에게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를 잡은 이갑산 범시민단체연합회장은 “우리 단체는 전국 국회의원 후보 698명 중 여야 각각 33인의 좋은 후보를 선정했으며 그 중 한 분으로 성일종 후보를 선정했다”며 “저는 경실련 출신인데 한 번도 대통령 후보를 지지해 본 적 없지만 성일종 후보는 반드시 다시 국회로 가서 야당과 소통하고 정부여당의 잘못도 바로잡는 정치인이 돼야 하고 성일종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 후보의 집중유세에는 서산·태안 합계 5000명 정도의 인파가 몰렸으며 특히 태안의 경우 역대 선거 유세 중 최대 인파가 몰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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