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서산시니어클럽에서 지난 1일 지곡면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     © 서산뉴스

  시에 따르면 교육은 서산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32명을 8회차로 나눠 29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의 자긍심과 안전 의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 ▲노인 일자리 활동 방법 ▲잠재 위험 대비책 ▲사고 예방과 주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시는 고령에도 일자리에 나선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해 안전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대상자 556명, 사업비 42억이 증가한 대상자 3787명에 16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우선은 안전이므로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