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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 민족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애정은 특별했지만 백성들은 그다지 하나님을 기뻐하지 않았으니 그야말로 짝사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등지고 떠나간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멧세지를 전달하셨습니다.
믿음은 회개를 동반하고 있는데 회개란? 하나님을 등지고 떠났던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마치 집을 떠난 탕자가 아버지가 계신 집으로 돌아오듯이 하나님을 떠났던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났다는 것은 교회를 떠난 것과는 다른데 마음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세상 것으로 향했던 마음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약속에서 떠났던 것, 영적인 신앙에서 떠났던 것을 포함하는 것이고 돌아오면 그때부터 믿음은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약에서 선지자들을 보내신 이유 에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고 열여섯 명이나 되는 선지자들의 핵심 멧세지는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하나님이 하실 일이 무엇인지 본문을 통해 세 가지를 깨닫고 은혜를 받겠습니다.
첫째, 하나님 앞에 세우신다고 했습니다.
그냥 세우시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이끌어서 세우신다고 했으니 돌아오지 않는 것이 문제이지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다시 쓰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을 바꿔 말하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으면 이끌어 오지도 않고 일으켜 세우지도 않는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고 이때부터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종으로 우뚝 세워주신다면 그 자체로 권위가 생겨서 얼마든지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새로운 사람들을 장관으로 등용해서 정부를 구성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법무부, 국방부, 통일부 등 19명의 장관과 중요한 위원장을 임명합니다.
그전에는 존재감이 없었더라도 일단 대통령이 발탁해서 장관으로 임명하면 그때부터 권위가 생기는데 이유는 대통령이 그에게 일을 맡겼기 때문입니다.
같은 원리로 하나님이 우리를 데려다 쓰신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권위가 있어야 일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일꾼으로 보내시기 전에 높이 세우셔서 쓰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다니엘을 쓰시기로 작정허셨고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고 그대로 했습니다.
물론 과정 속에 대신들로부터 모함도 당하고 사자 굴에도 들어가지만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서 정한 뜻을 조금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절체절명의 위기를 만나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다니엘을 지키시기 위해 굶주린 사자의 입을 봉하시므로 옷깃 하나 찢기지 않고 그대로 사자 굴에서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다니엘을 높이시는데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어서 온 천하를 호령하도록 하늘의 별과 같이 높이 세우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계시록에 나오는 거짓선지자에게 굴복하지 않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으로 거짓신앙과 싸워 이기면 하나님이 세우셔서 그의 믿음을 쓰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늘 기억하고 살아야 할 것은? 나를 택하시고 부르신 분이 누구이고 세우신 분이 누구인지? 내 배후에 누가 계신지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높이시면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고 하나님이 쓰시면 쓰임받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입이 될 것입니다.
조건은? “헛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한다면”입니다. 여기서 헛된 것은 때가 지나간 모든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때가 지나간 것은 된 일이고 역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될 수 없고 앞으로 될 일에 대해 말씀하시는 예언이 하나님의 새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입은 지나간 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법, 즉 하나님이 하실 일을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된 일에 대해서만 말한다면 그는 옛사람이고 될 일까지 말한다면 그는 새사람인데 하나님이 세우신 종은 이 시대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입입니다.
대통령실에는 대변인이 있어서 대통령을 대신해서 말을 하는데 대변인이 말한 것은 대통령이 말한 것과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입이 된다는 말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말한다는 의미가 되는데 저는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하나님의 입으로 쓰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물들은 입으로 먹기만 하지만 사람은 입으로 먹기도 하고 말도 해서 의사소통을 하는데 하나님은 영이시라 비물질이고 무형상이니 눈이 어딘지? 입이 어딘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근거로 해서 때를 따라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입입니다.
설교를 한다는 것은? 대학교수가 강의를 하는 것처럼 학문과 지식을 정리해서 전달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전파하는 것이 핵심이라서 설교자로 세우셨다면 그 속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오면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말하는 설교와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지 않은 설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말하는 설교는 하나님의 입이지만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설교하는 것은 하나님의 입이 아닙니다.
지금 하나님의 뜻은 요한계시록을 통해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알려주어야 하나님의 입이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마4:4절-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씀은 다 이루어지는데 그 중에는 즉시 이루어지는 말씀도 있지만 수백 년이 지나고 나서 이루어지는 말씀도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해서 그대로 했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이 잡였는데 그것은 즉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메시야가 오실 것에 대해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것은 700년이 지나고 나서야 이루어졌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세운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입으로 쓰셨고 신약에서 사도들도 하나님의 사자로 쓰셨는데 요한계시록에서 보니 다시 예언하는 일에 쓰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계10장 말씀처럼 다시 예언하는 종이 하나님의 입이고 작은 책을 먹고 하나님처럼 말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요한은 밧모섬에서 이리로 올라오라고 해서 앞으로 될 일을 보고 듣고 예언했습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요한이 기록한 그 말씀을 읽고 그 속에 담겨진 내용을 깨달아 다시 전파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계7장에 하나님께 인치심을 받은 종을 하나님의 입으로 쓰실 것이고 계10:11절 말씀처럼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 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면 먼저 어떤 일에 대해 비밀을 예언으로 주시고 때가 되면 그 비밀이 실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성경을 보면 비밀이 있었는데 노아에게는 홍수의 비밀을 주셨고 모세에게는 율법을, 아브라함에게는 소돔성 심판 비밀을 주셨고 사도들에게는 천국의 비밀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비밀은 사도바울에게 주셨고 예수님 재림과 관련한 하나님의 비밀은 사도요한에게 보여주셨습ㄴ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종에게 먼저 비밀을 보이시고 때가 되면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비밀을 알려주실 때 그 말씀을 귀담아 들은 자가 때가 돼서 실상이 나타날 때 영접하는 것이지 말씀이 올 때 믿지 않는 자는 실상이 와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초림하실 때도 이미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메시야가 어떤 모습으로 오실 것인지 미리 예언했고 때가 되니 요셉과 마리아를 통해 베들레헴 마굿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목자들 외에 제사장들이나 유대인들은 누구하나 에수님 탄생의 현장에 경배하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말씀을 먼저 보내주실 때 듣지 않은 사람들은 실상으로 나타나도 믿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을 통해 예수님의 재림과 재림 직전에 있을 일들이 무엇인지 미리 알려주시고 미리 알려주시기 때문에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외면하면 때가 돼서 예수님이 실제로 재림하셔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예언의 말씀을 미리 증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입이라는 말이고 그 말씀을 미리 받아들이고 깨달아 준비한다면 그는 실상이 나타날 때 영접할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의 최고 자랑이면서 축복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때가 되면 그대로 다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이왕이면 하나님의 입)
이것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 기독교 신앙은 가치입니다.
세 번째, 그들에게 돌아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갔으면 다시는 과거로 되돌아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애굽을 탈출해서 출애굽을 했으면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브리 민족을 보면 모세를 따라 유월절을 지키고 출애굽을 하고 홍해를 건너 광야로 나왔고 과정 하나하나가 다 하나님의 기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히브리 민족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생각은 설령 장애물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가나안 땅에 기필코 들어가야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히브리 민족은 모세를 따라 광야로 나왔지만 가나안 땅에 대한 목표가 없다 보니 조금만 어려운 일을 만나면 애굽으로 돌아갈 궁리만 했습니다.
애굽이 어떤 곳입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을 붙잡아 놓고 노예로 살았기 때문에 아무런 희망이 없는데 거기가 더 좋았던 모양입니다.
하나님은 히브리 민족을 430년 만에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려고 모세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가나안 땅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기에 기회만 있으면 종의 자리인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던 것입니다.
이런 의식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개조하려고 광야 40년을 주셨지만 변화되지 않아 광야에서 태어나 애굽을 알지 못하는 2세들과 여호수아, 갈렙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히브리 민족은 모세를 따라 기적적으로 광야에 나왔으면서 왜 애굽 땅으로 돌아가려고 했을까요?
그돌 속에 하나님의 약속이 없었기 때문이고 그 증거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거절하고 돌아가서는 안될 것으로 돌아가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고 뜻이 있으면 그는 그 뜻을 따라 가게 되어 있습니다.
신약성경에 하나님의 뜻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으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었고 이것은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또 하나 하나님의 뜻이 있는데 이것은 예수님 재림 직전에 나타날 하나님의 뜻으로 이 땅이 그리스도의 나라(계11:15)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은 계시록을 통해 주시는 예언의 말씀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아무리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고 귀신을 쫒아냈어도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한 일은 하나님 보실 때 불법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 민족이 출애굽 하고 광야에 나갔음에도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한 것은 불법입니다.
아무리 주의 이름으로 별의 별 일을 다 했어도 하나님의 때와 뜻을 모르고 한 일은 불법이라는 말입니다.
신앙은 과거나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약속과 예언을 향해 전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시기를 과거로 돌아가지 말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시는데 안타깝게도 지금 교회들을 보면 율법주의 신앙으로 돌아가고 기복신앙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돌아간다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지 애굽이나 과거로 돌아가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고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결론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하나님은 그때부터 일을 하셔서 하나님의 입으로 쓰신다는 말씀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남은 일에 쓰임받는 종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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