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료 고백을 해소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홍보물     © 서산뉴스

  시에 따르면 시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에서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서산의료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산중앙병원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 여는 병의원 101개소, 약국 94개소가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서산시 및 서산시보건소 누리집,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129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하고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 당직의료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미 시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