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산시 고향사랑 서포터즈 위촉식 참석자 모습     © 서산뉴스

  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서산시 고향사랑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 고향사랑 서포터즈는 재경서산시향우회와 재인천서산시민회 회원으로 구성한 홍보단이다.

  위촉식에는 시 고향사랑 서포터즈 및 임진흥 농협 서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완섭 시장은 향우회원 11명을 시 고향사랑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간 출향민과 거주지 인근 이웃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서산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시 고향사랑 서포터즈로 위촉된 이우인 재경서산시향우회장은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 희망자는 전국 농협 창구나 고향사랑이음 누리집(https://ilovegohyang.go.kr/)에서 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와 시 특산품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