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1일 서산시귀농귀촌협회에서 서산6쪽마늘을 이용한 마늘고추장과 장아찌를 120세트 만들어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 서산시귀농귀촌협회에서 다문화가정에 마늘고추장과 장아찌 120세트를 전달했다     © 서산뉴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협회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시 귀농귀촌협회 회원 약 20명은 함께 서산의 대표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을 이용해 고추장과 장아찌를 만들고 이후 서산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120세트의 마늘고추장과 장아찌는 시 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식 시 귀농귀촌협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활동을 많이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설립한 시 귀농귀촌협회는 3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