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지난 1일 서산시 아르델 웨딩홀에서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 지난 1일 서산시 아르델웨딩홀에서 열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모습     © 서산뉴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각급 기관단체와 주요 내ㆍ외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기현 수석부회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재직기념패 전달, 이ㆍ취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사 등이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연찬회를 하며 풍요롭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23대 회장단은 이한우 회장, 진기현 수석부회장, 한완희 정책부회장, 김영진 사업부회장, 안은숙 여성부회장, 김종필 감사, 김종화 감사, 정연우 사무국장이 각각 맡아 연합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읍면동 회장으로는 정훈제(대산읍), 가덕현(인지면), 지대근(부석면), 호기천(팔봉면), 정진영(지곡면), 김종서(성연면), 김기병(음암면), 김광용(운산면), 장기호(해미면), 김영진(고북면), 이강배(서산동)가 각각 취임했다.

  박종범 이임 회장은 "시 농업발전을 위해 여러 기관단체장님과 900여 회원들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임기 동안 연합회를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신임 이한우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한우 신임회장은 "그동안 협회 발전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박종범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산지역 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는 1981년 7월에 설립, 9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농업경영인 육성과 선진농업기술교육 활성화 등에 힘쓰며 지역 농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