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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만드신 것과 사람이 만든 것에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은 모든 것이 빈틈이 없이 완벽하고 또 재활용이 되지만 사람이 개발해 만든 것은 일시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또 다른 피해를 불러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을 보면 대표적으로 동물, 식물, 수목, 사람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잇는데 그 모든 것은 수명을 다하고 죽으면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고 거기서 새싹이 나오는 방법으로 선순환이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만든 것은 집이든, 자동차든, 비닐, 냉장고, 에어컨 이런 것들이 사용 연한이 다 됐거나 고장이 나서 버리면 쓰레기가 되어 썩지도 않고 환경을 오염시키며 악순환이 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지혜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지혜를 다 합쳐 놓은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고 터득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악인들이 등장하는데 악인의 계보를 보면 창세기에서 가인이 시조가 될 것입니다.
가인은 동생 아벨을 돌로 쳐 죽이는데 뚜렷하게 잘못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문제로 아벨을 죽였습니다.
그 이후로 가인의 계보는 쭉 이어져 내려오면서 악인의 계보로 자리잡게 되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영이 없는 자들이고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면서 마지막 악이 적그리스도입니다.
*살후2:9절-“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시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우리가 여기서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악인이 아니라 이스라엘 안에, 즉 교회 안에 있는 악인입니다.
오늘은 성경이 말씀하는 악인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세 가지를 깨닫고 은혜를 받겠습니다.
첫째, 의를 배우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은총을 입었으면 당연히 하나님의 의를 배워야 하는데 은총은 입었으면서 하나님의 의는 배우지 않습니다.
의는? 옳은 것이고 믿음이며 진리이고 뜻이며 하나님의 속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단어입니다.
사람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라서 내면에 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의를 배워서 의를 간직하고 의롭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설명입니다.
노아도 보면 의인이라고 평가를 했지만 그가 의로워서 의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받아서 그것을 다 준행하고 방주를 완성했기 때문에 의인이라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10)고 하면서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이 그것을 보시고 의롭게 여겨주십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의는 사람이 의로워서 의인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그 믿음을 보시고 그것을 의롭게 여기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교회생활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을 배워가는 것이고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의를 배우고 의롭게 되는 길을 제시하시기 위해서 주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에서 하나님의 의나 뜻, 법 이런 것이 무엇진지 배우는 일에는 등한합니다.
그리고는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들으면서 땅에서 축복받는 길은 귀를 쫑끗 세우고 배우지만 하나님의 의를 배우지 않으면 어떻게 의롭게 될 수 있겠습니까?
*눅18:8절-예수님은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뜻을 잘 파악해야 하는 것은? 세상에는 원래 믿음이라는 것이 없고 믿음에 대해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신 것은 세상에 속한 교회를 의미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그 옆구리에서 나온 교회는 처음 시작할 때는 주님의 몸인 교회였고 십자가와 복음만 증거 했지만 2천 년 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교회가 주장하는 내용에 이것저것 섞이고 가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가 되면 교회는 하나님께 속한 영적인 교회와 세상에 속한 육적인 교회로 양분이 되기 때문에 교회는 다 똑같다고 말하는 것은 틀린 말입니다.
예수님이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신 것은 세상에 속한 교회를 말씀하신 것이고 거기에는 믿음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인데 약속이 없으니 믿음도 없는 것이고 믿음은 또 다른 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인데 믿음이 없으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도 없습니다(히11).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건물을 보고 교회라고 말하겠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약속이 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도 하지 않으니 더 이상 교회가 아니라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 불과할 것입니다.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과 300년 동안이나 동행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아 죽음을 보지 않고 살아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위력입니다.
하나님이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실 계획을 세우셨을 때 노아는 앞으로 될 일을 믿었기 때문에 방주를 지었고 그 믿음이 자신과 가족을 지키고 또 살렸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 에녹같이, 노아같이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의를 배워야 하는데 의를 배우지 않으니 의가 없고 의가 없으니 의롭게 될 수 없으며 의롭게 되지 못하면 악인이 되어 구원에서 버림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을 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물론 맞습니다. 그러나 주의 이름이라는 말이 “주여!! 예수님” 이렇게 단순하게 볼 것이 아니라 주의 법으로 믿어야 한다는 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말씀은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의를 통해서 만이 가능한 일인데 의를 배우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둘째, 불의를 행합니다.
악인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불의를 행한다면 그럴 수 있다고 보겠지만 정직한 땅에서 불의를 행한다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예를 든다면 조폭이나 깡패들이 모인 곳에서 불의를 행한다면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을 믿고 천국에 가려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렇다면 거기에는 불의와 불법이 없어야 하는데 과연 그런가요?
물론 성경대로 실천하려고 몸부림치는 교회들도 있지만 성경은 명분으로 앞세울 뿐 실제로는 온갖 불법을 일삼는 교회들도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래 전에 저의 아버지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죄는 교회에서 나갔다고? 교회에 없는 죄는 세상에도 없다고? 왜냐? 교회는 세상의 머리인데 머리가 잘못되었으니 세상도 잘못된 것이라고???
여기서 불의는? 믿으면서 안 믿는 것, 즉 교회는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은 하면서 이 시대를 위해 하나님이 주신 약속과 요한계시록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어느 날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해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좆아 내고 선지자 노릇을 하며 많은 권능을 행했습니다”고 했을 때 주님은 그들을 향해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하셨습니다.
이 때 그들이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요? 주의 이름으로 했는데 주님은 모르신다고 하고 더 나아가 불법이라고 하셨으니 말입니다.
이들이 한 일이 불법이 된 것은 때와 법을 몰랐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그래서 어떤 일을 하는 것보다 때를 알고 법을 알며 그 분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먼저라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는 교회는 다니는데 다시 오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 그리고 미련한 다섯 처녀들 처럼 등잔과 등잔의 기름은 준비했지만 그릇의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 초림 하셨을 때 바리새인들을 보면 비록 형식적이기는 했어도 율법을 지키는 일에는 철저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잘못한 것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믿지 않은 것이고 이것이 불법이며 불의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초림 예수님은 인정하면서 성경의 약속대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불법입니다.
*고전6:9절-“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이 말씀을 계시록에 대입한다면 불의한 자는 천년왕국과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절대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계시록22:14절-“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성경을 통해 깨달아 안다면 그것은 최고의 신앙입니다.(약속을 믿는 것이 최고)
아울러 그 말씀을 영으로 받아 그 말씀의 인도함을 끝까지 받으면 하나님은 그를 최고로 높이실 것입니다.(잘나고 똑똑해서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말씀을 받으면 최고가 되는 것.)
반대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계속 불의를 행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18:5절-“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그 분이 주신 약속의 말씀으로 그 뜻을 행하며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의는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고 지나간 것에만 고립되어 있는 옛사람의 상태를 말합니다.
세 번째,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교회생활을 통해 믿음이 강화되려면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에 대해 되새김질을 잘해야 합니다.
되새김질이란? 먹은 양식을 다시 꺼내서 씹고 또 씹어서 내 것으로 소화시키는 것입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본다는 것은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하신 일을 되돌아보고 되짚어 보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미 주신 말씀을 잘 되새김질 하는 사람은 앞으로 주실 말씀도 자기 것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는 목적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해석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인데 역사를 공부하고는 그 역사 속에 갇혀 있다면 그가 배운 역사는 죽은 것입니다.
한 번은 어느 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만나서 얘기하는데 그 분은 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그분의 부인이 감리교 장로님이셨습니다.
부인이 장로이니 주일이면 부인 따라 교회를 가는데 설교를 들으면서 이해가 안되는 것은? 예수는 분명 목수의 아들인데 왜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분은 역사적인 예수는 이해하지만 약속으로 이루어진 영적인 셰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역사 속에만 매몰돼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한 번 들은 말씀은 다 안다고 생각하고 반복해서 듣거나 묵상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것만 찾아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호기심입니다.
올바른 신앙은 반복해서 듣고 또 여호와의 위엄과 위대하심을 돌아보면서 더 크신 역사를 향해 앞장서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높고 크게 평가하고 찬송가에 나오는 것처럼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이 일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이 또한 하나님이 하셨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 그러면서 그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 비중을 크게 두는 사람은 앞으로 하나님이 하실 일에 대해서도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그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짜 하나님이 하신 일이 무엇인지 뼈속 깊이 아는 사람은 거기에만 매달려 있지 않고 앞으로 하실 일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성경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앞으로 하실 일이 무엇인지 젼혀 관심이 없다는 것은 그 사람 속에 하나님이 하신 일도 제대로 자리잡고 있지 않다는 증명이고 바리새인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악인의 반열이기 때문에 여호와의 위엄을 높이지 않고 그 분께 영광을 돌리지 않으며 자기 영광과 위엄을 위해 사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통해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고 앞으로 하실 일을 통해 성경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시편1편에서 복 있는 사람과 악인을 비교하면서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쫒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기에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고 했지만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결론으로 악인에게는 하나님의 뜻이나 의가 없고 불의만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말씀을을 보면서 악인의 반열에는 얼씬도 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하나님 보실 때 의롭다고 인정받는 종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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