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예언은 전혀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TV앞에서 뉴스를 시청하는데 뉴스의 뜻은 새로운 소식을 알린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사실 뉴스에 새소식은 없고 이미 일어난 닐을 취합해서 국민들에게 알려주니까 지나간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언은? 앞으로 될 일을 미리 알려주니 새로운 소식이고 영적인 사람들은 예언을 들어야 정상인데 실제로 보면 예언 보다는 뉴스에 더 관심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설교가 과거에 된 일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은 뉴스와 같은 것입니다. 

  진짜 교회가 해야 할 일은 과거에 하나님이 하신 일을 토대로 앞으로 하실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예언에 비중을 두고 ‘된 일’과 ‘될 일’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약속의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같은 생각과 믿음을 간직한 동료들이 함께 가야하고 예언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후일에 거짓말하는 자들이 일어날 것에 대해 성령이 디모데에게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지 세 가지를 깨닫고 은혜를 받겠습니다. 

  첫째, 믿음에서 떠나갑니다.

  믿음은? 추상적이거나 주문 외우듯이 구호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전제로 해서 믿음이 성립되기 때문에 약속이 있어야 믿음도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인데 여건이 좋거나 수월한 가운데서 믿은 것이 아닙니다. 

  아들이 생긴다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런 가운데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단적으로 설명한다면 그는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랐고 기다릴 수 없는 중에 기다렸으며 믿을 수 없는 중에 믿었다는 것입니다.(롬4:18) 

  우리의 믿음이 아브라함의 계통이라면 우리도 똑같이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부여잡고 그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개의 사람들은 열심이 있고 설교 들을 때 아멘도 크게 하며 통성기도를 하면 소리지르고 기도하면 믿음이 좋다고 평가합니다. 

  어찌보면 그것은 그 사람의 믿음이라기 보다는 기질이고 성향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은 성경을 근거로 하나님이 때를 따라 주시는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는 자들과 교회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고 약속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루어질 것을 약속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질 말씀을 기록한 요한계시록이고 계시록은 될 일이며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이것에 대해 *계1:1절에서는 ‘반드시 속히 될 일’이라고 했고 *1:19절에서는 ‘장차 될 일’이라고 했으며 *4:1절에서는 ‘마땅히 될 일‘이라고 했고 *22:6절에서는 ’결코 속히 될 일‘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제가 계시록을 ‘될 일’이라고 말씀드리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이 계시록을 ‘반드시 속히 될 일, ’장차 될 일‘, ’마땅히 될 일‘, ’결코 속히 될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에 ’될 일‘이라고 하고 ’될 일‘이니까 약속이고 약속이니까 예언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의 연조가 쌓일수록, 또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질수록 될 일, 또는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록한 요한계시록의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하나님이 그것을 보시고 믿음으로 인정하십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가고 교회 안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믿음이 없는 상태를 보입니다. 왜냐하면 약속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대해 예수님은 2천년 전에 “인자가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현재 이토록 교회도 많고 주일이면 교회에 가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해서 볼 때 그들이 다 믿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보면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 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하셨습니다. 

  주여주여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알고 행하는 것, 즉 그 말씀 그대로 믿는 것이 훨씬 가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아버지의 뜻은 성경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성경적인 신앙이 되는 것은 가장 기본입니다.

  특히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지면 하나님의 뜻은 대부분 요한계시록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된 일‘과 ’될 일‘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면서 계시록에 비중을 두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오히려 믿음에서 떠난다고 하신 내용은? 교회를 등지고 신앙생활을 안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에서 떠난다는 말이고 계시록에서 멀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요즘 교회생활 하는 사람들을 보면 철저한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경우 형식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니 계시록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그리고 계시록을 모르는데 그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겠으며 뜻을 모르는데 믿음이 있겠습니까? 이것이 믿음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책임은 절대적으로 설교자들에게 있구요, 하나님의 뜻을 말하기보다는 충성하고 봉사해서 축복받으라고만 했으니 이것은 설교자들이 직무를 유기한 것입니다.  

  본문에서도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성령이 디모데에게 말씀하시는데 ‘후일에’ 라고 했으니 예언이지요? 

  후일은 하나님이 정하신 어떤 특정한 날을 의미하고 그렇다면 재림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록한 요한계시록을 이해해야 하는데 접근도 하지 않고 있으니 믿음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둘째, 미혹케 하는 영을 좇아갑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직전에 나타날 일 중에서 가장 큰 일은 거짓선지자가 나타나서 미혹하는 일입니다. 

  미혹이 얼마나 큰일이었으면 예수님께서도 마24장에서 마지막 때 일어날 일을 종합적으로 말씀하시면서 가장 먼저 강조하신 것이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였습니다. 

  사람의 미혹이라는 말은 마지막 때 가서 미혹자는 사람이라는 말이며 사람을 잘 살피되 외모를 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영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하나님의 영을 소유했는지? 아니면 거짓 영에게 속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누군가를 통해 설교를 듣는 자리에 있다면 100% 이 말씀을 기억하고 그 설교자가 하나님의 종인지? 아니면 사단의 종인지를 반드시 파악해야 합니다. 

  방법은 설교를 들어보고 이 시대에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선포하면 하나님께 속한 종이지만 지나간 것만 말 할뿐 새로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면 그는 미혹자입니다.  

  미혹은 하나님의 약속에다 더하거나 빼거나 하는 것인데 이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미혹당하면 예수님을 맞이하는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미혹을 분별해서 이겨야 합니다. 

  박상호 목사님의 설교의 핵심은 미혹이었고 ‘미혹당하지 말고 영생에 들어가라’는 것이 가장 중점을 두고 증거하신 내용이었습니다. 

  *요일4장-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했는지 시험하라 많은 거짓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요일4:1) 

  분별해야 할 내용은? 어느 때가 되면 하나님은 인을 치시고 사단은 표를 주는데 인과 표는 자기편을 표시하는 행위입니다. 

  먼저 하나님 편에서는 인을 치시는데 성경에 보면 세 가지 인이 나옵니다.

  ①할례의 인(창17:9-14)은 남자의 생식기에 하는 것으로 유대인의 남자로 태어나면 8일 만에 할례를 행하고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흔적을 남긴 것입니다.

  ②성령의 인(엡1:13, 고후1:22)은 마음에 하는 것으로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에게 주시는 표시입니다. 

  ③하나님의 인(겔9:3-6, 계7:1-4)은 이마에 하는 것으로 성경을 통해 때를 분별하며 약속의 말씀으로 장성해서 단단한 식물을 먹고 거뜬히 소화시키는 자에게 주시는 도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을 맞는다는 것은? 신앙적으로 장성했다는 말이고 분별력이 생기기 때문에 선과 악을 구분합니다. 

  반대로 마귀 편에서는 표를 주는데 표는 짐승의표 육백육십육(계13:16-18)을 말합니다.

  여섯째 나팔을 불면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이마와 오른 손에 짐승의 표를 받게 됩니다.

  이것을 위해 나오는 세력이 음녀인 거짓선지자(황충)이고 이들이 나와서 활동할 때 분별을 못하면 미혹당해서 짐승의 표를 받게 됩니다. 

  짐승의 표는 적그리스도의 영인데 이것을 받으면 그의 중심에 예수님의 가르침은 없어집니다. 

  그 결과 입으로 주여주여는 하면서 분별을 못했으니 미혹의 영을 받았고 재림하시는 날 잘못 믿은 것을 뒤늦게 알고는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이들이 미련한 다섯 처녀.) 

  세 번째, 귀신의 가르침을 좇아갑니다.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가야 하는데 귀신의 가르침을 좇아갑니다.    

  사람은 어떤 말을 듣고 어디로 가는지를 보면 그의 소속을 알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면서 북한을 추종하고 김정은이의 말에 비중을 둔다면 그는 소속이 북한입니다. 

  사람의 성향을 정치적으로는 우파 또는 좌파로 구분하는데 우파와 좌파의 생각은 정 반대입니다. 

  우파는 국가가 우선이고 자유를 토대로 경제적인 성장을 중시한다면 좌파는 개인이 우선이고 분배에 비중을 두며 그런 주장에 끌려 따라다닙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다니고 예배에는 꼬박꼬박 참석을 하는데 세상 생각으로 가득 차 세상방식을 좇아간다면 그는 세상사람입니다. 

  계시록에 보면 하나님의 역사와 사단의 역사가 나오는데 둘 다 활동 무대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된 약속의 말씀으로 역사하시지만 사단이 역사할 때는 기사와 이적으로 나타나고 거기에 눈이 휘둥그레지면 그들에게 귀신의 가르침을 주입합니다. 

  귀신의 가르침은? 땅의 소리인데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것을 순서대로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분별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강조하는 계시록은 하늘의 소리인데 땅에 속한 사람이 이해하거나 깨달을 수 없고 높은 차원으로 올라가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계16:14절-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13절애 나오는 개구리 같은 세 영)을 모으리라. 

  그러나 귀신의 영이 구축한 성은 얼마 가지 못하고 반드시 무너집니다. 

  *계18:2절-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거룩하고 순결해야 할 교회가 개구리 같은 더러운 세 영이 용의 입과 집승의 입과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므로 더럽고 가증해졌습니다.

  신앙은 영의 문제인데 하나님의 영을 받느냐? 아니면 귀신의 영을 받느냐? 

  영은 말씀이기 때문에 영이 사람에게 들어갈 때는 말씀을 통해서 들어가 내 안에서 영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인지? 귀신의 영인지 알아야 분별하는데 이것을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영이 사람에게 들어갈 대는 말씀을 통해 들어가고 그 영이 다시 밖으로 나올 때는 말씀을 통해 나오기 때문에 설교를 들어보거나 대화를 나눠보면 그가 어떤 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좌파인지? 우파인지? 구별하는 길은 그 사람과 몇 마디 정치적인 대화를 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박근혜를 욕하면 좌파이고 문재인을 욕하면 우파이며 북한이나 중국을 옹호하면 좌파이고 미국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그는 우파인 것처럼 신앙도 그렇습니다. 

  *롬8장-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하셨으니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고 진리의 영이 있으면 진리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귀신의 가르침을 쫓아가는 이들은 양심에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인은 인인데 양심에 화인, 즉 불도장을 맞았으니 양심이 마비돼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왜 믿어야 하는지? 어떻게 믿음생활을 해야 하는지? 

  이런 것에 대한 마음이 없어지고 교회에 다니면 믿음이고 예배 참석하면 천국에 가는 것으로 막연하게 생각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결론으로 하나님 편의 신앙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진실을 말하지만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믿음에서 떠나고 미혹케 하는 영을 쫓아가며 귀신의 가르침을 말하는데 땅의 소리에 귀가 솔깃해지면 마음을 뺏기게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은 하늘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거짓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아시고 바른 신앙관으로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종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