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종신)은 12일 충남 서부권역의 학생들에게 무궁화와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올해 중점사업 <나라꽃, 무궁화 바로알기> 공연을 13일 보령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 <나라꽃, 무궁화 바로알기> 공연단     © 서산뉴스

  올해 4월 8일을 시작으로 매주 서부권역 소규모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나라꽃, 무궁화 바로알기> 는 서부평생교육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부들로 구성된 동화구연동아리 회원들이 공연하며 전래동화에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역사와 이야기를 각색하여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인형극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보령 삽시도에 있는 전교생 11명의 소규모 학교인 오천초 삽시분교로 찾아가는 이번 공연은 보령교육지원청의 통학선을 타고 공연단이 섬으로 이동해 충남의 작은 섬마을 교육가족들에게 <나라꽃, 무궁화 바로알기> 인형극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종신 원장은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교육정책을 통해 충남 서부권역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인문소양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