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고등학교(교장 임성실)는 5일까지 4일간 온라인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 구안을 위한 수업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  가정에서 노트북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한 학생   © 서산뉴스

  이번 수업 나눔 활동은 다양한 교과에서 일방향 수업 뿐 아니라 모둠별 토론, 실기 수업, 면접 지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업 교사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하도록 교내에 최근 조성된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전원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성된 공간에서 원격 수업 상황을 가정해 학습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원격 수업이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대면 수업에서만 기대할 수 있었던 교육적 효과를 원격 수업을 통해서도 거둘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보는 계기가 됐다.

  임성실 교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상황 및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원격 수업의 방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