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서산시,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모습     © 서산뉴스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은 우리 쌀의 소비 촉진 및 확대를 목적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와 농업인, 일반소비자 90명(15명/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시작 전 발열 측정, 마스크착용, 수시 손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에서'빠리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김보라 대표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가치교육과 쌀 카스텔라 만들기 실습으로 쌀의 다양한 활용법을 교육했다.

  특히 100%쌀가루를 활용해 흑임자,딸기 등 지역농산물을 쌀빵에 접목하여 교육생들의 눈과 입을 사로 잡았고 오븐없이 가정에서 쉽게 사용하는 찜기를 활용한 실생활에 쉽게 적용 가능 한 레시피로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쌀을 활용한 체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내가 재배한 농산물로 이렇게 간단하게 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우리 쌀 소비촉진이 중요한 시기에 이러한 교육이 쌀에 대한 인식 변화와 쌀 소비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에는 서산 특산자원인 쌀,생강,베리류를 접목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