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18일 오후 5시에 서산의료원 새출발을 알리는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18일새출발 & 첫걸음 청정의료원 새출발 선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서산의료원】     © 서산뉴스

  서산의료원은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았고 중수본으로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확보병상 조정계획에 따라 지난 달 23일 지정해제 받았다.

  의료원 관계자는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 이후 새로운 출발 선언식을 통해‘더 안전하고 더 깨끗한 병원임’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생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그간 고생했던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영완 원장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단 한명의 감염없이 성공적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른 방역적 조치를 병행하고 코로나19 2차 대유행 발생 가능성을 염두해 한층 강화된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정의료원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