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평생교육원(원장 박종진)은 28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선희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어르신 자서전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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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서전은 서산지역 중․고등학생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서부평생교육원 문해학습자 어르신 20분을 만나고 유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묶어 발간한 자서전이다.

  전달식은 9개월 동안 함께해온 어르신과 학생들의 활동내용과 문해교육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상시청, 참가자 소감발표, 자서전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부평생교육원 박종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