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립합창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한국가곡의 밤, 서산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제1회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     ©서산뉴스

  이번 기획연주회는 8명의 솔리스트들의 독창공연과 바리톤 고성진 초청성악가와의 협연공연, 시 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이뤄져 있으며 신아리랑, 코스모스를 노래함, 그리워, 못잊어 등 무르익은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한국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이 가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연주를 보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팝업창 및 시립합창단의 SNS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2013년 8월 창단 이래 연 1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9년 제2대 서형일 지휘자가 새롭게 시립합창단을 이끌면서 탁월한 음악해석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연주회가 시립합창단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립합창단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