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21일 오후 2시 서산시  주요 상습 정체구간과 재래시장 등 소방통로확보가 필요한 지역에서 ‘범국민 소방차 길 터주기’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서산뉴스

  소방서와 시청, 서산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추진된  이번‘범국민 소방차 길 터주기’는 소방차가 사이렌을 취명 이동하며 실제 출동하는 것처럼 진행됐으며 사전에 신청 받은 소방차 동승체험자 1명도 함께 탑승하여 실시됐다.

  소방차량과 시 불법주정차 단속차량, 경찰차량들은 평소 교통량이 가장 많아 출동 시 지연되는 구간인‘경찰서 앞 사거리~시청 앞 로터리(1호광장)~동문동사거리~삼일빌딩 사거리~호수공원사거리’를 돌며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에 나섰다.

  또한 동부시장 등에서도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가두 캠페인과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도 실시했다.

  이날 동승체험에 참여한 조경호씨(여,50대)는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소방차에 동승해 보니 화재 시 시민들의 골든타임확보를 위한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깊이 느꼈다"며 "이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서 관계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