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복지시설 확충에 눈 돌린다
-공동쉼터 조성 등 농촌개발 지원 확대-
 
서산뉴스
  서산시가 도심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마을의 복지시설 확충에 눈을 돌렸다.

  우선 농촌마을의 마을회관이나 정자나무 주변에 운동시설 등 쉼터를 만들어 주기로 하고 내년도에 3개소를 선정 시범 운영결과를 지켜본 후 이용도가 좋으면 이를 점차 확대 시설할 방침이다.

  이곳엔 500㎡에서 1,000㎡ 규모로 파고라, 벤치 등 쉼터와 함께 기초 체육시설과 놀이터가 조성된다.

  시는 이와 함께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방문간호 등 보건의료 확대와 부족한 농업기반시설 확대, 농업 소득기반사업 지원과 특색있는 농촌마을 가꾸기 등의 기존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지나 아파트 단지 등 밀집지역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나 쉼터 등 복지시설이 많은 반면, 농촌 마을에는 이러한 시설들이 부족하여 복지혜택을 누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도농복합 행복도시 건설을 표방하는 서산시는 현재 기존 도심권 이외에도 읍면 지역으로 확대하는 5개 부도심권 개발과 농촌마을 8개 권역 개발에도 속력을 내고 있다.


기사입력: 2008/12/07 [19:34]  최종편집: ⓒ 서산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