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한파에 뇌졸중 주의 '당부'
- 외출 시 머리 등 노출 부의는 보온 유지해야 -
 
서산뉴스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0일 강추위 인해 영하의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혈관 수축으로 인한 뇌졸중 발생에 관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하며 요즘과 같이 영하의 날씨에 발생하기가 쉽다. 혈관은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급격히 수축하는데 수축한 혈관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이 발생한다.
 
  증상은 갑작스러운 두통이 발생하거나 구토, 신체 마비, 발음장애, 안면신경장애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머리 등 노출 부의는 보온을 유지해야하며 평소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체중조절과 식이요법 그리고 금연과 절주를 생활화 해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해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해 영하의 날씨가 되면서 혈관 수축으로 인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분들은 머리 등 노출 부위에 보온에 신경을 써 뇌졸중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6/01/21 [08:18]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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