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6쪽마늘축제 성황리에 마쳐 -6쪽마늘에 대한 폭발적 관심으로 축제 대박-   서산뉴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개최된 제3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서산6쪽마늘축제는 꾸준한 홍보와 건강에 대한 폭발적 관심으로 행사 기간 동안 전국에서 5만5000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 서산뉴스   행사 3일째 오전에는 준비한 물량이 일찌감치 팔려 추진위원회에서는 추가 물량을 확보하느라 진땀을 흘렸고 구매자들은 미리 재 구매 예약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국마늘요리경연, 최고급 마늘 브랜드 '산수향' 선포, 국내외 유통업체와의 납품계약 등을 성사시킴으로써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다른 어느 축제보다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준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마늘을 구입하려는 자가 판매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서산뉴스   주제전시관은 마늘의 역사와 서산6쪽마늘의 우수성, 마늘요리, 마늘 품종 등이 전시돼 마늘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고, 마늘 잼, 마늘주 등 다양한 마늘가공품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전시, 체험, 시식, 공연, 경연, 판매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했다.     총 상금 450만원을 놓고 전국에서 44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인 전국마늘요리경연대회에서는 내국인과 일본인(히까루아리이)으로 구성된 다국적 팀인 “사필귀 요리팀”이 선보인 “마늘누룽지 샐러드와 마늘 계란 퓨전지짐”이 영예의 으뜸 마늘 요리로 선정됐다.     시는 출품된 요리의 대중화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성을 검토해 마늘을 활용한 요리의 상품화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또, 서산시와 태안군이 공동 개발한 대한민국의 최고급 빼어난 마늘을 의미하고 있는 마늘 브랜드 “산수향”이 시민들과  관광객의 축하 속에 선을 보였으며 양 지자체가 유통과정을 관리 감독하는 등 엄격한 관리로 “제스프리”나 “델몬트”같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내 놓았다.     이번 축제는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행사장을 찾은 일본의 마늘수입업체 “아이오앤 코프레이션”은 다음달(7월)에 서산6쪽마늘 10톤을 우선 수입하고, 반응이 좋을 경우 매년 100여 톤을 수입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국내 최대 막걸리 제조업체인 (주)일동막걸리에서도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막걸리에 흑마늘을 첨가한 새로운 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서산6쪽마늘 흑마늘을 월 2톤씩을 사용하기로 깜짝 계약이 성사됐다.     최병옥 축제추진위원장은 “예년 행사보다 관람객수와 판매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서산6쪽마늘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 한 것이 무엇보다도 큰 수확”이라며, “다음 축제에서는 보다 더 발전된 명품 축제를 준비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축제장을 찾아준 관람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사입력: 2009/06/23 [06:40]  최종편집: ⓒ 서산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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