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 요인으로는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선사, 화주 초청 간담회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통한 운영선사 증가(3선사→7선사)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며 수입이 72% 증가한 5057TEU(2940TEU, 2014. 8), 수출이 20.5% 증가한 5365TEU(4451TEU, 2014. 8)를 각각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산항 전체 물동량은 전년 동월(714만2000t) 대비 증가세 없이 716만t을 처리했다.
주요 취급 화물별로는 석유정제품 6.7%↑(321만2000t→342만8000t)로 소폭 증가한 반면 유연탄 2%↓(121만6000t→118만9000t), 원유 9%↓(165만9000t→150만8000t), 케미칼 9.5%↓(78만8000t→71만3000t)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석유관련 품목 및 화력발전에 필요한 원료가 전체 물동량의 95.5%인 683만8000t을 차지한다.
한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산항 개항 이래 9번째 정기항로이며 유일하게 대산항만을 기항하는 단독 항로인 일본 오사카→나고야→도요하시→도쿄→요코하마→시미즈를 경유하는 총 톤수 1만 t급(약1000TEU 적재) 컨테이너선 2척이 매월 2회(셋째, 넷째 목요일) 걸쳐 대산항에 입항함으로써 이에 따른 컨테이너 물동량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대산항이 환황해권 신 중심항만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서해중부권의 물류유통 중심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5/09/16 [20:51]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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