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식 국회의원은 7일 서산시의 숙원사업인 “석남동 서림초등학교 앞 도로 개설공사에 사용될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석림동 서림초등학교 인근지역은 4차선으로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나 서림초등학교 앞만 2차선으로 돼 있어 등하교 시간에 교통이 혼잡하고 도로확장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시는 시비 11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했으나 추가적인 재원 확보가 어려워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학교 앞 구간 400미터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올해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학생들의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을 뿐더러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앙일보가 발표한 자료(2015.4.9)에 따르면 김제식 의원은 2014년 특별교부세를 41억원 확보해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1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김 의원이 7/30 선거를 통해 뒤늦게 국회에 들어온 것을 감안한다면 대단히 많은 교부세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제식 의원은 “지난해 서산태안의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의 예산이 제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며 “올해도 특별교부세를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해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5/05/08 [07:44] 최종편집: ⓒ 서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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